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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Affinity Group)

5-15명 내외로 구성된 자율적인 모임으로 구성원들은 서로 밀접할 뿐 아니라 서로의 강점 및 약점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함께 비폭력 캠페인에 참여하(혹은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서로를 지원해주며 행동에 대해 공동으로 판단을 한다.

보이콧(Boycott)

사회, 경제 또는 정치적 비협조

체포·연행대응카드(Bustcard)

행동 중 경찰이 저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권장사항과 지침을 모아놓은 작은 카드

캠페인(Campaign)

구체적이고 명시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일정기간 행해지는 일련의 활동과 행동들. 운동은 공통의 이해와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파악하며 연구, 교육 및 트레이닝 과정을 시작하는 팀에 의해 일어난다. 이러한 연구, 교육 및 트레이닝은 활동 및 행동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자의 수를 늘릴 것이다.

시민 불복종(Civil disobedience)

물리적인 폭력에 의존하지 않고 정부나 점령군의 특정한 법, 요구 또는 명령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행동. 비폭력 저항의 주요한 방식중의 하나이다.

갈등해결(Conflict resolution)

반대되는 관점, 이야기 또는 경험들을 화해시키며 모든 관계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할 수 있는 대답으로 이르게 하는 것.

합의적 의사결정(Consensus decision-making)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고려한 의사결정 방식으로, 제안된 해결책이 의사결정과정 중에 여러 번 조정되곤 한다. 경청, 존중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합의에 의한 의사결정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해결책 사이에 권력다툼을 불러일으키는 다수결의 원칙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건설적 대안프로그램(Constructive programme)

낡은 껍데기 속에서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과정. 로버트 버로스(Robert Burrowes)는 건설적인 프로그램을 ‘개인에게는 정체성, 자기의존 및 대담성의 성장을 통해 증가한 내면에 지닌 힘이며 공동체에게는 일련의 새로운 정치, 사회 및 경제 관계.’라고 설명하였다. 정치혁명은 일어났지만 민중들이 자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직되지 않았던 경우들을 보면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웠고, 너무나 많은 경우 새로운 독재체제로 권력이 이양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경험나누기(Debriefing)

행동이나 훈련이후 모임의 구성원들이 무엇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는지 또 이러한 경험들이 미래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나누는 과정.

직접행동(Direct Action)

다른 누군가가 그들을 대신해 행동할 것을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대신 개인 혹은 그룹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스스로 하는 모든 행동을 말한다. 교회의 찬핵 설교를 방해하는 것은 직접행동이 될 수 있으나 반면 그 교구의 주교에게 이 설교에 관한 항의편지를 쓰는 것은 간접행동이다. 두 가지 행동 모두 문제 제기를 하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역량강화(Empowerment)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의 삶을 보다 더 확실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 역량강화는 기술을 확보하고 (또는 독자적인 기술과 지식을 갖고), 자신감을 높이며, 자기신뢰를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촉진과정(Facilitation)

활성화과정은 다양한 모임들의 집단과정(group process)들을 활동대상으로 하는 사람(촉진자)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조력자의 역할은 모임이 잘 되어 가는 지, 높은 수준의 합의를 끌어내는 지를 보장하고 사람들이 그들의 공통된 목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 목표들을 성취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것은 조력자가 토론에서 특정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고(중립) 이루어진다.

젠더(Gender)

젠더는 여성과 남성의 역할, 신념체계 및 태도, 이미지, 가치관 그리고 기대에 대한 생각들의 사회적 구성이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 사이뿐만 아니라 그룹 내의 권력관계들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인권(Human rights)

이것은 법적인 권리로 국제조약 및 법률에 근거하여 모든 인간의 생명, 자유, 그리고 개인의 안전을 보장한다.

비폭력(Nonviolence)

(1) 갈등 상황에 처해진 사람이 폭력적인 행동을 삼가는 행동방식이거나 또는 (2) 현실적이면서 원칙적으로 (물리적 및 구조적) 폭력을 거부하는 여러 가지 신념 체계들을 말한다. 그 외에는 이 개념이 종종 모호하고 혼란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다. 특정한 행동이나 운동을 설명할 때는 ‘비폭력행동’, ‘비폭력저항’, 또는 ‘비폭력투쟁’ 등의 개념을 추천한다.

비폭력행동(Nonviolent action)

추가적인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폭력(물리적 폭력 혹은 “구조적 폭력”으로 불리는 박탈, 사회적 배제 및 억압 모두)을 끝내고자 하는 욕망에 근거한 행동. 이는 수동적인 복종과 폭력 모두에 대한 대안이 된다. 비폭력행동에 사용되는 기술들에는 많은 구체적인 방법들이 포함되는데 이것은 비폭력시위(nonviolent protest), 비협조(non-cooperation), 비폭력개입(nonviolent intervention)의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비폭력저항(Nonviolent resistance)

사람 혹은 집단이 승인하지 않은 법률, 정책 혹은 정부에 대한 반응으로 비협조에 의해 대규모로 실행되는 비폭력투쟁. 행동의 전반적인 비폭력 기술 및 연좌농성 같은 캠페인에서 비폭력 그룹이 주도하거나 개입하는 행동을 지칭할 때 ‘비폭력행동’, ‘비폭력투쟁’ 등과 같은 넓은 의미의 개념이 선호된다.

비폭력투쟁(Nonviolent Struggle)

'비폭력행동'의 유의어다. 이 개념은 또한 갈등 상황에서의 비폭력행동이 특별히 목적의식적이거나 대단히 적극적일 때 사용할 수 있다. ‘비폭력투쟁’은 강압적 수단 및 대응방안을 사용하는 완고하고 지략이 풍부한 반대자들에 저항하는 비폭력행동을 설명할 때 특히 유용하다.

평화주의(Pacifism)

분쟁을 해결하거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전쟁과 폭력을 반대하는 것이다. 국제적인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고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서부터 군대와 전쟁 기관의 철폐를 요청하는 것, 정부의 강제를 통한 어떤 사회 조직도 반대하는 것 (무정부주의자 또는 자유 평화주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 평화의 대의를 진척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물리력을 규탄하는 것, 그리고 자신과 타인의 방어도 포함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을 반대하는 것까지 평화주의는 다양한 시각을 다룬다.

민중권력(People power)

비폭력 방식의 투쟁 방식을 사용하는 조직된 인구와 그것의 조직이 가지는 힘의 역량. 이 용어는 특히 1986년 필리핀 비폭력 민주혁명 때 사용 되었다.

권력(Power)

세계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권력은 여러 가지 형태를 보인다.

- 더불어 행사하는 권력(power with) : 사람들이 함께 협동하면서 생기는 권력. 개별적으로 있을 땐 약하지만 함께일 땐 그들 부분의 단순합보다 더 큰 힘을 가진다.

- 능력으로서의 권력(power to) : 무언가를 가능케 하는 권력, 내적 신념으로부터 파생되는, 획득한 지식 또는 기술,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신뢰나 지원의 투자, 혹은 외적 자원(돈이나 도구 등)의 활용.

- 지배하는 권력(power over) : 한 사람 혹은 한 그룹의 의지가 이기는 지배의 힘.

색출 체포반(Snatch squad)

경찰의 폭동 제어 전략이다. 몇 명의 경찰관이 보통 보호대를 입고 시위대를 향해 돌진한다. 때때로 군중의 정면을 돌파하거나 시위대에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개인을 잡아채기 위해 V자 꼴 대형을 형성하기도 한다.

사회운동(Social movement)

단체행동의 종류. 비공식적 개인 및 단체들의 대규모 모임으로 특정한 정치적 혹는 사회적 주제에 초점을 맞춰 행동에 옮기고 저항하면서 사회 변화를 이끄는 것.

전략과 전술(Strategy and tactic)

가끔 혼돈되기도 하는 개념. 전술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라면 전략은 전술적인 수행을 이끄는 복합적인 활동방식, 행동 그리고 의사결정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캠페인 계획을 말한다. 전략은 가장 흔한 목표인 ‘승리’와 같이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안된 행동의 장기적 계획이다. 전략은 광범위하게 계획되고 종종 실질적으로 리허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술이나 주어진 자원을 가지고 실행하는 즉각적인 행동들과는 다르다.

폭력(Violence)

사람에게 신체적인 상해나 죽음을 가하거나 위협하는 것. 모든 행위를 깔끔하게 ‘폭력’ 또는 ‘비폭력’으로 범주화 할 수 없다. ‘재산 파괴’와 같은 몇몇 범주들은 이러한 두 가지 극단 사이에 놓인다. 전체적으로 혹은 완전히 비폭력적인 시위 혹은 저항운동에 관해 얘기할 때, 예를 들어 소수가 행한 폭력행동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그들은 아마도 단순히 규율이 없는 집단거나 아니면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고의적으로 시위대를 교란시키는 정부 프락치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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